
Google Cloud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회사는 7월 1일(현지시간)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에 두 개의 생성 미디어 모델을 추가했다.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Nano Banana 2 Lite는 정식 제공으로 전환됐고, 동영상 생성·편집 모델 Gemini Omni Flash는 공개 프리뷰로 출시됐다.
이번 발표는 기업용 AI 플랫폼 경쟁이 텍스트와 코드 중심 에이전트를 넘어 이미지와 동영상 제작 워크플로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Google Cloud는 두 모델을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 안에서 제공해 개발자와 기업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제작, 디자인 반복 작업, 에이전트 기반 콘텐츠 생성 흐름에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no Banana 2 Lite는 Google의 Nano Banana 모델군에서 속도와 비용 효율을 앞세운 모델이다. Google Cloud는 이 모델이 이미지를 최소 4초 안에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 Nano Banana 모델보다 시각 품질과 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주요 활용 영역으로는 빠른 디자인 시안 생성, 광고 소재 A/B 테스트, 전자상거래용 가상 착용, 지역화된 광고 변형 제작 등이 제시됐다.
Gemini Omni Flash는 동영상 생성과 대화형 편집을 겨냥한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입력을 조합해 영상을 만들고, 자연어 지시로 인물 교체, 장면 재조명, 카메라 각도 변경, 스타일 전환, 객체 추가 같은 편집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Google Cloud는 이 모델이 영상 출력마다 오디오를 함께 생성하고, 캐릭터·객체·스타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가격 정보도 공개됐다. Google Cloud는 Gemini Omni Flash의 동영상 출력 가격을 초당 0.10달러로 제시했다. Nano Banana 2 Lite와 Gemini Omni Flash 모두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의 문서와 가격 페이지를 통해 통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성과 출처 표시 장치도 포함됐다. Google Cloud는 두 모델에 C2PA 콘텐츠 자격 증명과 눈에 보이지 않는 SynthID 워터마크가 기본 적용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이미지와 영상이 실제 콘텐츠 제작 도구에 들어갈수록, 결과물의 출처와 합성 여부를 추적하는 기능이 기업 도입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다만 모든 기능이 즉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Google Cloud는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 API에서 Gemini Omni Flash의 오디오 참조, 동영상 참조, 마지막 프레임, 장면 확장, 고해상도 지원이 향후 제공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기업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현재 지원 범위와 API 제약, 처리 지연, 비용 구조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이번 출시는 생성형 AI 모델이 개별 창작 도구를 넘어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의 구성 요소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텍스트 기반 업무 자동화와 마찬가지로 이미지·동영상 제작에서도 모델 선택, 거버넌스, 비용 관리, 콘텐츠 진위 표시가 플랫폼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Google Cloud Blog https://cloud.google.com/blog/products/ai-machine-learning/nano-banana-2-lite-and-gemini-omni-flash-avail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