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딥마인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EVE 유니버스 개발사 펜리스 크리에이션스와의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게임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지속 학습과 장기 계획 능력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복잡하고 계속 변화하는 게임 세계를 차세대 에이전트 연구의 시험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딥마인드가 제시한 연구 과제는 지속 학습, 장기 기억, 장기 계획, 복잡한 다중 에이전트 상호작용이다. EVE Online은 다수의 이용자가 하나의 지속형 세계를 공유하고 경제·동맹·분쟁이 상호작용하는 구조여서, 에이전트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지식을 축적하고 협력·경쟁·협상을 다루는 능력을 연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우선 실제 이용자와 분리된 EVE Online 오프라인 환경에서 시작한다. 이후 개방형 구조를 가진 EVE Frontier에서 사람과 에이전트의 공존을 연구하고, 역량이 충분히 성숙했을 때에만 EVE Online과 EVE Vanguard에서 이용자 경험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은 게임을 단순한 벤치마크가 아니라 장기 기억과 다중 에이전트 상호작용을 검증하는 환경으로 넓히려는 시도다. 딥마인드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는 변화하는 빌드에 대한 품질 보증에, 서비스 이후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용자 행동과 새 콘텐츠에 적응하는 기능에 이런 연구가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Google DeepMind 공식 블로그, “From Atari to EVE Online: Building on 15 Years of AI Research in Games” (2026년 8월 21일) https://deepmind.google/blog/from-atari-to-eve-online-building-on-15-years-of-ai-research-in-games/ · Fenris Creations 공식 발표 https://fenris.com/news/2026/studio-behind-eve-online-goes-independent-rebrands-as-fenris-creations-enters-research-partnership-with-google-deepmi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