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6월 10일 양 부처 정책협의회 착수회의를 열고 AI·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AI 시대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관급으로 구성됐다.
양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AI, 미디어·OTT, 디지털 규제·이용자 보호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정리했다. AI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AI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 분야의 AX 확산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모니터링 데이터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에 학습용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방미통위가 2025년 구축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일부도 AI 허브 안심존 등을 통해 연구·교육 목적에 한정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OTT 분야에서는 K-FAST 생태계 구축과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가 출범시킨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 방미통위가 참여하고, 양 부처가 OTT·FAST 관련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행사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규제와 이용자 보호 분야에서는 플랫폼·AI 서비스 확산과 사이버 침해사고 증가에 대응해 이용자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앞으로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반기별로 열고, 시급한 현안이 생기면 실장급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AI 모델 개발, 방송·미디어 데이터 활용, OTT 산업 지원, 플랫폼 규제와 이용자 보호가 별개 정책이 아니라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 과제로 묶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구체적인 데이터 제공 범위, 민간 기업 참여 방식, 이용자 보호 규범의 세부 내용은 후속 협의와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65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