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CISA, SolarWinds Serv-U 취약점 KEV 등재…“인증 없이 서비스 중단 가능”](/_next/image?url=https%3A%2F%2Fdevfive-file.s3.ap-northeast-2.amazonaws.com%2Fdev-letter%2F20260607_171036_solarwinds-servu-kev-alert.png&w=3840&q=75)
CISA 공식 KEV 카탈로그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청은 현지시간 6월 5일 SolarWinds Serv-U 취약점 CVE-2026-28318을 알려진 악용 취약점 목록에 등재했다. CISA는 이 취약점에 대해 실제 악용 근거가 있다고 보고, 연방 민간기관에 2026년 6월 19일까지 조치를 요구했다.
CVE-2026-28318은 SolarWinds Serv-U의 리소스 처리 문제다. CISA 설명에 따르면 공격자는 인증 없이 Content-Encoding: deflate 헤더를 사용한 특수 POST 요청을 보내 Serv-U 서비스를 중단시킬 수 있다. 해당 취약점은 CWE-400, 즉 통제되지 않은 리소스 소비로 분류됐다.
SolarWinds도 Serv-U 15.5.4 Hotfix 1 릴리스 노트에서 같은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문서는 Serv-U가 Content-Encoding: deflate를 사용한 조작된 POST 요청에 취약하며,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공격자가 단순 요청으로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설명한다.
이번 취약점은 원격 코드 실행이 아니라 서비스 거부 유형이지만, 파일 전송 서버의 특성상 운영 영향은 작지 않을 수 있다. Serv-U는 관리형 파일 전송과 FTP 서버 용도로 쓰이는 제품군이다. 외부 접점에 노출된 파일 전송 서버가 중단되면 업무 시스템, 고객 파일 교환, 백업·배포 절차에 장애가 이어질 수 있다.
CISA는 제품사 지침에 따른 완화 조치를 적용하고,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 제품 사용 중단까지 검토하라고 안내했다. SolarWinds는 15.5.4를 내려받아 설치한 고객도 15.5.4 Hotfix 1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과 기관도 Serv-U를 인터넷에 노출해 운용하고 있다면 버전과 패치 적용 여부를 우선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외부 파일 교환용 서버는 보안 장비 뒤에 있더라도 서비스 중단 요청 자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패치와 함께 접근 제어, 로그 모니터링, 장애 대응 절차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출처: CISA Known Exploited Vulnerabilities Catalog https://www.cisa.gov/sites/default/files/feeds/known_exploited_vulnerabilities.json
출처: SolarWinds Serv-U 15.5.4 Hotfix 1 release notes https://documentation.solarwinds.com/en/success_center/servu/content/release_notes/servu_15-5-4-hotfix-1_release_note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