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비안 프로젝트의 2026년 일반결의 투표 공식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책임 있게 사용하자는 안이 최종 채택됐다.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활용을 전면 금지하는 안부터 조건부 허용, 인간 기여 중심 원칙까지 여러 선택지를 놓고 회원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승자는 ‘Responsible Use of Generative AI’였다. 공식 집계에서 이 안은 다른 모든 주요 선택지를 앞서며 슐츠 세트(Schwartz Set)의 유일한 안으로 확정됐다. AI 보조 기여를 조건부로 허용하자는 안과의 맞대결에서는 203표 대 148표로 우세했다.
이번 결과는 데비안이 생성형 AI 사용을 단순 허용 또는 금지의 문제로만 다루지 않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는 코드와 문서의 출처, 라이선스 적합성, 유지보수 책임, 보안 검토가 기여 방식과 무관하게 중요하다. AI가 작성·보조한 결과물도 이 같은 검증 체계 안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방향에 회원들의 선택이 모인 셈이다.
투표에는 AI 기여를 데비안 사회계약에 따라 금지하자는 안, AI 보조 기여를 조건부로 허용하자는 안, 데비안 고유 업무에 AI 기여를 받아들이자는 안, 인간이 만드는 프로젝트라는 원칙을 강조하는 안 등 모두 9개 선택지가 포함됐다. ‘책임 있는 사용’ 안은 이들 대안 가운데 가장 넓은 지지를 얻었다.
다만 공식 결과 문서는 최종 결의의 구체적인 운영 규칙이나 시행 일정을 담고 있지 않다. 실제 기여 검토 과정에서 어떤 고지·검증·라이선스 기준이 적용될지는 데비안의 후속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출처: Debian Project 2026 General Resolution 공식 투표 결과 https://vote.debian.org/~secretary/gr_llm/results.t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