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tHub 공식 변경 로그에 따르면 Copilot 사용 지표 API와 기업·조직 보고서가 AI 도입 단계별 병합 pull request 총량 지표를 새로 제공한다. GitHub는 2026년 6월 26일 게시한 공지에서 기존 AI 도입 단계별 평균 지표에 더해, 각 단계의 사용자가 하루 동안 병합한 pull request 총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항목은 `total_pull_requests_merged`다. GitHub는 이 값이 해당 날짜에 특정 AI 도입 단계에 속한 사용자가 병합한 pull request의 총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기존 `avg_pull_requests_merged`가 사용자당 평균 흐름을 보여줬다면, 새 지표는 단계별 절대 처리량과 전체 병합 기여도를 계산하는 데 초점이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Copilot 도입 효과를 조직 단위로 추적하려는 기업 관리자에게 의미가 있다. 평균값만으로는 사용자 수가 다른 도입 단계의 실제 업무 비중을 비교하기 어렵다. 총량 지표가 추가되면 AI 도구를 활발히 쓰는 집단이 전체 코드 병합 흐름에서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지, 도입 단계가 높아질수록 병합 처리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함께 볼 수 있다.
GitHub는 이 지표가 1일 보고서와 28일 보고서에서 제공된다고 밝혔다. 다만 접근 대상은 Copilot 사용 지표를 REST API로 조회할 수 있는 기업 관리자와 조직 소유자로 제한된다. GitHub Docs는 관련 엔드포인트를 사용하려면 기업의 Copilot usage metrics 정책이 활성화돼 있어야 하며, 권한을 가진 사용자나 토큰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이 변화는 AI 코딩 도구 경쟁이 기능 제공을 넘어 운영 지표와 거버넌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은 이제 모델 응답 품질뿐 아니라 도입 단계, 코드 리뷰와 병합 흐름, 비용과 권한 관리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특히 사용량 기반 과금과 에이전트형 개발 도구 확산이 맞물리면서, 관리자가 실제 개발 흐름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지표는 Copilot 사용 현황을 해석하기 위한 관리 도구이지, 특정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자동으로 증명하는 수치는 아니다. 병합 pull request 수는 업무 규모, 저장소 운영 방식, 리뷰 문화, 배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조직은 총량 지표를 개발 속도, 품질, 비용, 보안 검토 지표와 함께 해석할 필요가 있다.
출처: GitHub Changelog https://github.blog/changelog/2026-06-26-track-total-merges-by-adoption-phase-in-enterprise-and-organization-reports/
출처: GitHub Docs https://docs.github.com/en/rest/copilot/copilot-usage-me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