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를 크롬과 연동하고, 사용자가 로그인한 계정과 저장된 비밀번호를 활용해 복잡한 웹 작업을 처리하는 ‘크롬 자동 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권한을 허용하면 스파크는 저장해 둔 매물의 방문 일정을 잡거나 항공편을 조사한 뒤 예약 절차를 시작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결제처럼 민감한 단계에서는 작업을 사용자에게 다시 넘기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프롬프트 인젝션 같은 위협에 대응하는 보호 장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호 성능을 뒷받침하는 별도 기술 평가 자료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크롬 자동 탐색 기능은 미국에서 먼저 배포된다. 구글은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스파크 자체의 이용 범위도 넓어진다. 구글은 7월 30일부터 160개가 넘는 추가 국가의 Google AI Pro 구독자에게 접근 권한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품 안내 페이지는 스파크가 사용자의 기기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할 수 있고, 주요 동작에 앞서 사용자의 확인을 받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한다.
스파크는 Gmail, Calendar, Drive, Docs, Sheets, Slides, YouTube, Google Maps 등 구글 앱과 연결할 수 있다. 앱 연결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에서 직접 활성화해야 한다. 반복 작업 방식을 지정하는 Skills와 시간·조건 기반 실행을 설정하는 Schedules를 조합해 여러 앱에 걸친 작업을 자동화하는 구조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화형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로그인 세션을 사용해 실제 웹 절차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저장된 자격 증명과 여러 서비스의 개인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권한 범위, 작업 기록, 민감한 동작의 승인 절차가 이용 판단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출처: Google 공식 블로그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products/gemini-app/gemini-spark-updates-july-2026/
Google Gemini 공식 제품 안내 https://gemini.google/overview/agent/s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