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이 30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음악 생성 모델 Lyria 3.5를 공개하고 Flow Music에 배포를 시작했다. 회사는 이번 버전에서 음악성과 가사·보컬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가 결과물의 템포와 길이를 더 쉽게 제어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Lyria 3.5는 멜로디 구조를 더 풍부하고 복잡하게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oogle은 이전보다 자연스러운 음악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성능 지표나 외부 평가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품질 향상 수준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가사 생성에는 프롬프트를 따르는 능력과 곡의 구조를 인식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보컬은 발음을 개선하고 감정 표현을 더 세밀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손봤다. 텍스트 지시를 바탕으로 한 곡 안에서 가사와 목소리, 멜로디의 일관성을 높이려는 업데이트로 풀이된다.
창작 제어 기능도 확대됐다. 이용자는 생성 결과의 템포와 재생 시간을 보다 직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생성형 음악 도구가 짧은 샘플 제작을 넘어 영상과 팟캐스트, 소셜 콘텐츠 등 정해진 길이에 맞춘 제작 과정으로 들어가려면 결과물의 시간과 속도를 통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새 모델은 Google의 음악 제작 서비스 Flow Music에서 제공된다. Google은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으나 국가와 계정별 제공 범위, 유료 정책, 외부 개발자를 위한 API 지원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술 구조와 학습 데이터, 이전 버전 대비 정량 평가 결과도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출시는 AI 음악 생성 경쟁이 음질 자체에서 제작 제어와 보컬 표현, 가사 구조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Google의 공식 설명만으로는 실제 개선 폭을 판단하기 어렵다. 창작 현장에서는 프롬프트 준수도와 긴 곡에서의 일관성, 발음, 저작권·사용 조건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처: Google 공식 블로그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models-and-research/google-labs/lyria-3-5/ · Google Flow Music https://flowmusic.goo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