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9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18세 이상 Google AI 구독자의 제미나이 채팅에 맞춤형 지시문을 저장·재사용하는 '스킬'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자주 쓰는 작업 지시를 스킬로 만들어 두고, 채팅 입력창에서 슬래시(/)와 스킬 이름을 입력해 불러올 수 있다.
스킬에는 문서 초안 작성 방식이나 발표 준비 절차처럼 반복하는 작업의 지시를 담을 수 있다. 구글은 텍스트 문서, PDF, 이미지 등 참고 파일을 스킬에 포함할 수 있으며, 여러 스킬을 조합해 한 작업에 적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 내용에서 스킬을 만드는 기능과 입력 내용에 맞는 스킬을 자동 실행하는 기능도 제시했다.
이번 출시 대상은 Google AI 구독 요금제의 18세 이상 이용자다. 구글은 Google Workspace의 기업, 비영리단체, 교육 고객에게도 앞으로 몇 주 안에 스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계정에 같은 시점에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스킬은 기존 맞춤형 AI 도구인 '젬스(Gems)'를 대체한다. 구글은 개인 계정의 젬스 지원을 2026년 11월부터, Workspace 기업·비영리단체 계정은 2027년 3월부터, 교육 계정은 2027년 6월부터 종료할 예정이다. 기존 젬스 데이터는 종료 시점에 스킬로 자동 이전할 계획이지만, Google Labs의 젬스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처: Google 공식 블로그 https://blog.google/products-and-platforms/products/gemini/automate-tasks-with-sk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