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소스 부동산 매물 모니터링 도구 Fredy가 AI 에이전트를 통한 검색 작업 생성과 매물 메모 편집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공식 GitHub 릴리스에 따르면 18일 공개된 28.3.0은 MCP 서버에 쓰기 도구를 추가하되, 기존 OAuth 연결의 권한은 자동으로 확대하지 않는다.
Fredy는 여러 부동산 포털의 매물을 모아 중복을 걸러내고 새 매물을 알리는 도구다. 이번 업데이트로 MCP에 연결된 에이전트는 매물 메모를 덧붙이거나 교체하고, 관심 목록에 매물을 등록하거나 해제할 수 있게 됐다. 각 작업에는 웹 화면과 동일한 소유권·공유·알림 채널 권한 규칙을 적용한다.
검색 생성은 AI가 한 번에 조건을 만들어 보내는 방식 대신 문답 절차로 구성했다. 서버가 검색 이름, 지원 포털의 검색 URL, 임대·매매 구분, 알림 채널을 차례로 확인하고 다음 질문을 정한다. 포털의 첫 화면 주소만 입력하면 거부하며, 가격·면적 등의 추가 조건을 확인한 뒤 요약에 대한 사용자 확인이 있어야 검색 작업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입력 상태를 보관하는 주체는 모델이 아니라 Fredy 서버다. 마지막 답변 이후 30분 동안 사용자별 초안을 메모리에 유지하며, 실제 생성 시점에는 입력과 권한을 다시 검증한다. 대화 도중 알림 채널의 공개 범위나 공유 대상이 바뀌어도 앞선 문답만으로 실행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 구조다.
권한 변경도 분리했다. 기존에 OAuth로 연결한 원격 클라이언트는 연결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하기 전까지 읽기 전용으로 남는다. 쓰기 작업에는 별도의 ‘mcp:write’ 권한 범위를 사용한다. 다만 사용자가 직접 클라이언트에 입력한 MCP 토큰은 이 제한과 구분되며, 릴리스 설명상 기존의 전체 접근 권한을 유지한다.
지원 범위에는 경계가 있다. 기존 검색의 수정·삭제, 지도에서 다각형을 그리는 영역 필터, 알림 채널 생성, 즉시 실행 명령은 이번 쓰기 도구에서 제외했다. 매물 메모를 교체하는 도구는 사용자가 쓴 내용을 지울 수 있어 파괴적 작업으로 표시하고, 단순 덧붙이기는 별도 도구로 제공한다.
이번 변경의 초점은 AI에 실행 기능을 더하는 것과 함께 입력 상태·권한 검증을 서버에 남겨두는 데 있다. 모델이 필요한 조건을 임의로 채우는 것을 줄이려는 설계이며, AI 응답 전체의 정확성을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 Fredy 공식 GitHub 28.3.0 릴리스 — https://github.com/orangecoding/fredy/releases/tag/28.3.0
Fredy 공식 MCP 문서(28.3.0) — https://github.com/orangecoding/fredy/blob/28.3.0/lib/mcp/README.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