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VIDIA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엔지니어링용 Agent Toolkit에 PhysicsNeMo와 CUDA-X 라이브러리를 추가했다. 개발자가 물리 모델과 가속 솔버, 양자화학 도구를 AI 에이전트에 연결해 반도체 설계와 검증, 시스템 시뮬레이션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PhysicsNeMo는 물리 기반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하는 기능을 에이전트가 호출할 수 있는 도구 형태로 제공한다. CUDA-X 쪽에는 대규모 희소 선형 시스템을 푸는 cuISS와 cuDSS, 양자화학 계산용 cuEST가 포함됐다. 에이전트가 자연어로 답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해석 도구를 실행하며 설계 과정을 반복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반도체 설계 영역에서는 NVIDIA Research의 ACE-RTL 에이전트가 함께 제시됐다. ACE-RTL은 레지스터 전송 수준 코드를 작성하고 검증하는 작업에 Nemotron 3 Ultra를 적용한다. NVIDIA는 자사 CVDP 벤치마크에서 이 모델이 공개 가중치 모델 가운데 선도적인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평가는 NVIDIA가 공개한 벤치마크와 에이전트 구성에 따른 결과다.
Synopsys도 같은 날 공식 발표를 내고 NVIDIA 기술을 적용한 장기 실행형 자율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공개했다. 설계 사양과 테스트 저장소를 바탕으로 여러 전문 에이전트와 검증 도구를 조율해 테스트 계획 수립부터 커버리지 확보, 디버깅까지 이어지는 칩 검증 주기를 자동화하는 구조다.
Synopsys는 시연 환경에서 검증된 RTL을 얻는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최대 50배 단축하고 커버리지를 20% 추가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혼합신호 설계와 전자장비 열 해석에도 에이전트를 적용했으며, Ansys Icepak 기반 워크플로는 시뮬레이션 설정과 전처리·후처리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 수치와 효율은 회사가 밝힌 특정 비교 조건에 따른 결과다.
현재 Synopsys 고객들은 관련 에이전트형 EDA·CAE 기능을 평가하고 있다. 회사는 제공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잡았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범용 상용 기능이 이미 전면 배포됐다는 의미보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가 단일 작업 보조에서 여러 도구를 연결하는 장기 실행 워크플로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NVIDIA는 Cadence와 Siemens, Samsung, TSMC 등도 가속 컴퓨팅과 엔지니어링용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경쟁이 소프트웨어 코딩을 넘어 EDA와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확장되면서 정확도 검증, 설계 데이터 보안, 실패 시 인간 검토 절차가 상용화의 주요 조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NVIDIA 공식 발표 https://nvidianews.nvidia.com/news/nvidia-expands-nvidia-agent-toolkit-with-nvidia-physicsnemo-and-cuda-x-libraries-to-transform-how-the-world-engineers-designs-and-builds
출처: Synopsys 공식 발표 https://news.synopsys.com/2026-07-26-Synopsys-Showcases-Comprehensive-Autonomous-Engineering-Workflows-from-Silicon-to-Systems,-Developed-with-NVIDIA-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