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가 자연스러운 양방향 음성 대화를 지원하는 GPT-Live-1을 API로 공개했다. OpenAI 공식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이 모델을 이용해 음성 기반 앱과 업무용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으며, 음성 레이어 이용료는 분당 0.05달러다.
GPT-Live-1은 사용자의 발화를 듣는 동시에 응답을 생성하는 full-duplex 방식으로 작동한다. 음성 인식, 언어 모델, 음성 합성을 순차 연결하는 기존 구조와 달리 입력과 출력을 한 모델에서 함께 다뤄, 대화 중 끼어들기와 짧은 맞장구, 침묵을 더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복잡한 추론과 도구 호출은 별도 백엔드 모델에 위임할 수 있다. OpenAI는 개발자가 음성 대화의 흐름은 GPT-Live-1에 맡기고, 업무 난도와 비용에 맞춰 다른 모델과 에이전트 실행 환경을 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화 통화용 full-duplex 음성 에이전트 배포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API에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통한 말투·속도·대화 스타일 제어, 배경 소음과 침묵 처리, 장시간 세션의 문맥 유지 기능이 포함된다. 음성 인식 전사와 응답 텍스트도 기본 제공하며, 명시적 발화 차례 경계를 중심으로 설계한 기존 서비스도 계속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공개는 7월 ChatGPT Voice에 먼저 적용된 GPT-Live 계열을 개발자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다. 실시간 음성 인터페이스가 고객 지원, 예약, 교육처럼 즉각적인 대화가 중요한 서비스에 쓰일 수 있는 만큼, 실제 도입 과정에서는 통화 품질과 오류 대응,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함께 검증해야 한다.
출처: OpenAI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gpt-live-1-in-th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