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teDance Seed 팀이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영상 생성 모델 Seedance 2.5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한 번의 요청으로 최대 30초 분량의 영상과 음향을 함께 만들고, 결과를 여러 차례 연장해 더 긴 이야기를 구성하도록 설계됐다.
Seedance 2.5는 앞선 2.0의 오디오·영상 공동 생성 구조를 바탕으로 긴 서사와 참고 자료 활용, 편집 제어를 강화했다.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길이는 기존 15초에서 30초로 늘었다. ByteDance는 여러 장면이 이어지는 동안 등장인물과 공간, 이야기 흐름을 유지하고, 앞서 만든 영상 뒤에 새로운 장면을 덧붙이는 다회 연장 기능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를 받아 영상을 만드는 기능도 확대됐다. 이용자는 한 번의 생성에 이미지 최대 30장, 영상 10개, 오디오 10개를 입력할 수 있다. 모델은 이 자료에서 인물과 소품, 공간, 화면 구성, 동작, 목소리와 음악적 요소를 읽고 지시에 맞춰 새 장면을 구성한다. 여러 인물과 장소가 등장하는 작업에서 외형과 음성의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질감이 없는 3차원 장면을 참고하는 클레이 렌더 기능도 포함됐다. 제작자가 단순한 3D 모델로 인물의 위치와 이동 경로, 카메라 각도를 지정하면 모델이 이를 바탕으로 재질과 조명, 색감을 입힌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동작이나 촬영 구도를 별도 참고 자료에서 가져오는 기능도 강화됐다.
편집 단계에서는 타임스탬프를 이용해 특정 구간의 인물과 동작, 사건 전개를 수정할 수 있다. 녹색 배경을 다른 공간으로 바꾸거나 카메라 움직임만 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ByteDance는 편집 전후의 장면 연결과 인물 상태를 유지해 반복 생성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Seedance 2.5는 Jimeng AI와 Doubao Pro 등 ByteDance 서비스에 순차 배포되고 있다. 외부 개발자를 위한 API는 BytePlus ModelArk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지만, 회사는 구체적인 출시일과 요금, 지원 지역을 이번 발표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출시는 영상 생성 모델 경쟁이 짧은 단일 장면의 품질에서 긴 이야기 구성과 참고 자료 제어, 후속 편집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ByteDance가 공개한 품질과 일관성 개선은 회사가 제시한 예시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다. 실제 제작 환경에서의 재현성과 처리 시간, 비용, 입력 자료의 권리 관리 방식은 API와 이용 조건이 공개된 뒤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ByteDance Seed 공식 발표 https://seed.bytedance.com/en/blog/one-take-creation-flexible-referencing-introducing-seedance-2-5
출처: Seedance 2.5 공식 제품 페이지 https://seed.bytedance.com/seedance2_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