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 공식 ChatGPT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회사는 현지시간 6월 4일 Lockdown Mode를 모든 로그인 사용자와 워크스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보안 설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릴리스에서 ChatGPT 메모리가 더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자동 갱신되는 방식도 함께 공개했다.
Lockdown Mode는 웹과 외부 서비스로 이어지는 기능을 제한해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에서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갈 위험을 줄이는 선택형 보안 설정이다. OpenAI 도움말 문서는 이 기능이 프롬프트 인젝션 자체를 없애는 장치가 아니라, 공격의 마지막 단계인 외부 전송 경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해당 모드를 켜면 실시간 웹 탐색은 캐시된 콘텐츠 중심으로 제한되고, Deep Research와 Agent Mode는 비활성화된다. 파일 다운로드, 일부 웹 기반 이미지 표시, Canvas에서 생성한 코드의 네트워크 접근 승인도 제한된다. 다만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파일을 처리하거나, 별도로 제공되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쓰는 것은 정책 범위 안에서 계속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다.
앱과 커넥터의 경우 계정 유형과 워크스페이스 설정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진다. 개인 계정과 셀프서비스 ChatGPT Business 계정에서는 동기화된 데이터를 쓰는 커넥터는 허용되지만 실시간 커넥터 접근과 쓰기 동작은 차단된다. 관리형 워크스페이스에서는 역할 기반 접근제어와 앱 설정이 함께 작동하므로, 관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앱과 동작만 별도로 허용해야 한다.
메모리 기능도 바뀐다. OpenAI는 ChatGPT가 사용자 맥락을 더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메모리를 자동 갱신하며, 오래되거나 서로 충돌하는 기억을 줄이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Plus와 Pro 사용자는 더 많은 맥락을 기억할 수 있으며,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 적용된 뒤 Free와 Go 요금제 및 추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경쟁축이 모델 성능뿐 아니라 보안 제어와 개인화 데이터 관리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에이전트와 커넥터가 외부 시스템과 더 깊이 연결되는 흐름에서는, 사용자가 편의성과 데이터 반출 위험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명시적 통제 장치가 중요해지고 있다.
다만 OpenAI 도움말은 Lockdown Mode가 일부 계정에 순차 배포될 수 있으며, 설정에 보이지 않을 경우 아직 계정에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과 기관은 이 기능을 켜는 것만으로 모든 앱 위험이 사라진다고 보기보다, 역할 권한, 커넥터 쓰기 동작, 감사 로그 정책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출처: OpenAI ChatGPT 릴리스 노트 https://help.openai.com/en/articles/6825453-chatgpt-release-notes
출처: OpenAI Lockdown Mode 도움말 https://help.openai.com/en/articles/20001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