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이 22일 공개한 공식 발표에 따르면, 클로드 오퍼스 5.5는 새 클로드 5.5 계열의 첫 모델이다. 회사는 코딩과 복잡한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면서 기존 오퍼스 5보다 운영 비용을 낮췄다고 밝혔다. 클로드 웹 서비스와 개발자용 API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이 제시한 API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4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20달러다. 두 항목 모두 오퍼스 5보다 20% 낮다. 캐시 읽기 가격은 100만 토큰당 0.20달러로 60% 낮췄다. 회사는 토큰 사용량까지 고려한 일반적인 작업 비용이 기본 설정에서 약 40% 줄고, 출력 생성 속도는 30% 이상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용 절감 폭은 작업 유형과 캐시 활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에이전트형 코딩과 컴퓨터 사용 작업을 강조했다. 앤트로픽 발표 자료에서 오퍼스 5.5의 터미널벤치 4.0 점수는 66.4%로, 오퍼스 5의 52.3%보다 높다. 다만 이는 회사가 공개한 평가 조건의 수치이며, 실제 개발 환경에서의 성능을 그대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회사는 외부 평가자를 통한 출시 전 점검과 자체 행동 감사 결과도 소개했다.
이번 출시에는 개발자용 고속 모드도 포함됐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와 클로드 플랫폼에서 최대 2.5배 빠른 고속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모드의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8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40달러다. 회사는 소넷 5.5와 하이쿠 5.5도 앞으로 몇 주 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앤트로픽 공식 발표 https://www.anthropic.com/claude-opus-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