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히어가 독일 AI 기업 알레프알파와 기업결합 본계약을 체결했다. 코히어가 16일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발표에 따르면 통합 회사는 전 세계에서 코히어 브랜드로 운영된다. 거래는 규제당국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하며, 회사는 연내 완료를 예상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공개한 협력 계획의 후속 단계다. 양사는 캐나다와 유럽의 연구 역량, 기업용 AI 제품, 공공부문 협력 기반을 결합해 정부와 규제 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통합 회사는 캐나다 토론토와 독일 베를린에 이중 본사를 둘 계획이다. 알레프알파의 하이델베르크 사무소는 연구센터로 유지한다. 코히어는 거래에 따라 두 대륙에 걸친 직원 수가 1천 명을 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영진 개편도 거래 종결에 맞춰 진행한다. 알레프알파 공동 최고경영자인 일한 셰어는 코히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알레프알파 공동창업자이자 공동 최고연구책임자인 사무엘 바인바흐는 코히어 최고연구책임자(CRO)로 합류할 예정이다. 두 인사 모두 거래 완료를 전제로 한다.
양사가 내세운 핵심 방향은 조직이 데이터와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는 ‘소버린 AI’다. 코히어는 통합 회사가 캐나다와 독일의 민감한 데이터·기술 보호 규정을 따르며 운영 통제와 책임성을 위한 감독 장치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유럽 클라우드 기반 협력도 이어간다. 코히어는 슈바르츠그룹 계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슈바르츠 디기츠의 클라우드 서비스 STACKIT에서 소버린 AI를 제공하는 협력을 진전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인 제품 통합과 추가 통합 계획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출처: Cohere 공식 블로그 https://cohere.com/blog/cohere-and-aleph-alpha-sign-agre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