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년 공급망 보안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사업 협약 이후 처음으로 모여 과제별 구축 방향과 보안 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 정보보호 주간과 연계해 ‘설계에서 실천으로(Secure Design to Ac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KISA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과제 수행기업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와 최고경영진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보안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여러 외부 구성요소, 개발 도구, 배포 경로에 의존하는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은 자체 시스템만 점검하는 방식으로는 오픈소스 의존성, 외주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배포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충분히 보기 어렵다.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와 구성요소 가시성 확보가 실무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미국·유럽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사례,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우수 사례, 2026년 수행기업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공급망 보안 모델을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할 때 필요한 고려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과제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KISA는 올해 말까지 참여 기업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실사와 중간·최종 평가를 통해 과제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보안 논의가 개념 정리와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 현장의 운영 모델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발표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교류 행사와 향후 지원 계획을 설명한 단계다. 실제 기업별 적용 범위, SBOM 운영 방식, 평가 결과와 확산 가능한 성과는 연말 점검과 후속 공개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https://www.kisa.or.kr/402/form?postSeq=2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