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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보안 연구팀이 AI를 활용해 C 언어 라이브러리 giflib를 Rust로 재작성한 과정을 공개했다. Google Bug Hunters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널리 쓰이는 C·C++ 의존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메모리 안전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실험이다.
Google은 giflib가 GIF 파일을 처리하는 C 라이브러리이며, 과거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 동작과 API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AI를 보조 도구로 사용해 Rust 구현을 작성·검증했다.
회사는 이 방식이 단순한 코드 변환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이브러리의 동작을 파악하고, 테스트와 퍼징으로 호환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며, 생성된 코드의 오류를 사람이 검토하는 과정이 함께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모리 안전 언어로의 전환만으로 모든 보안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검증과 유지보수 체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오래된 C·C++ 의존성을 현대화하는 데 AI가 어떤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만 Google이 제시한 사례는 특정 라이브러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인 만큼, 다른 프로젝트에 적용할 때는 코드 규모와 테스트 자산, 호환성 요구사항을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출처: Google Bug Hunters 공식 블로그 https://bughunters.google.com/blog/scaling-memory-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