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AI가 노동시장과 기업, 공공 부문, 생산성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외부 연구자와 함께 검증하기 위한 ‘OpenAI Economic Research Exchange’를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OpenAI Economic Research와 선정 연구자가 구조화된 프로젝트 단위로 협력해 AI 도입의 실제 경제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penAI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화적 사례를 넘어 실제 데이터와 엄격한 방법론에 기반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노동시장 변화, 기업의 채용·직무 설계, 가계 후생, 교육, 불평등, 소상공인과 독립 노동, 공공 부문, 지식 생산과 혁신, 시장 구조, AI 가치 측정 등 AI 경제 효과와 관련된 주제다.
공개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선정 프로젝트는 단기 2~6개월 또는 중기 6~12개월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각 프로젝트에는 연구책임자에게 일회성 연구비 2만5000달러가 지급되고, 연구조교 또는 계약 연구자에게 월 7500달러의 지원이 제공된다. OpenAI는 승인된 범위 안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거버넌스 요건을 거친 제품·사용 데이터 접근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가 기준은 연구 질문의 중요성, 방법론의 엄밀성, 실행 가능성, 명확한 이정표, OpenAI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형 활용 가능성, 독립적 외부 증거로서의 기여도다. OpenAI는 연구자가 설계와 분석의 독립성을 유지한다고 설명하면서도, 외부 발표나 공개 활용은 정확성, 개인정보 보호, 법적 준수, 맥락 제공을 위해 사전 조율된 검토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신청은 7월 5일까지 받는다. OpenAI는 7월 31일까지 선정 연구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3쪽 이내의 연구 제안서 링크를 제출해야 하며, 연구 질문, 실증 전략, 필요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설계, 일정과 중간 산출물, 외부 배포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업이 자사 제품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외부 연구 생태계와 함께 측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성형 AI 도입이 생산성과 일자리, 직무 재설계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 내부 지표와 외부 연구자의 방법론을 어떻게 결합할지가 향후 연구 신뢰도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OpenAI 공식 발표 https://openai.com/index/economic-research-exchange/
출처: OpenAI Economic Research Exchange 제안요청서 https://openai.com/index/economic-research-exchange-request-for-propos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