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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인공지능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구속력 있는 규칙, 독립적 감독, 명확한 한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뉴스가 7일(현지시간) 전한 유엔 인권이사회 발언에 따르면, 그는 이런 장치가 없다면 AI 기술이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튀르크 대표는 개발자가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해진 AI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전·보안을 위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안전 논의가 단순한 기술 문제에 그치지 않으며, 고용·민주주의·환경에 미칠 영향까지 인권 원칙 아래 다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기술 권력과 데이터의 집중을 지적하는 한편, 인간의 개입 없이 살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무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생명을 빼앗는 무기의 긴급한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AI 안전과 거버넌스 논의가 모델의 성능과 오남용 방지에 더해 독립 검증, 공급망 협력, 인권 보호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국과 기업이 규칙의 집행 가능성과 감독 체계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출처: UN News, "AI: Türk urges action before it becomes an ‘existential risk to humanity’" (https://news.un.org/en/story/2026/09/1168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