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이 AI 이용자의 경험과 기대를 묻는 새 인터뷰 연구를 시작했다. 회사의 9월 29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참여자는 AI가 도움이 됐거나 문제를 일으킨 경험, 사회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영역, AI 개발사에 바라는 점을 답한다. 인터뷰는 질문을 이어가는 AI 시스템 'Anthropic Interviewer'가 진행한다.
조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가입한 지 2주 이상 된 Claude 및 Claude Code의 Free·Pro·Max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뷰에는 약 15분이 걸린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12월 비슷한 조사에서 8만1000명의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참여자가 자신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공개를 택하면 인터뷰 전문과 대화가 이뤄진 국가가 게시된다. 회사는 계정 이름과 이메일을 함께 공개하지 않지만, 답변 속 직장·거주지 등 단서가 결합되면 개인을 다시 식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가 요청에 따라 자체 게시본을 내리더라도 다른 사람이 저장한 사본까지 삭제할 수는 없다. 공개하지 않은 인터뷰도 연구 분석에는 활용될 수 있다.
이 조사를 일반 대중의 의견으로 확대 해석할 수는 없다. 앤트로픽도 참여자가 모두 Claude 이용자이며, 공개 인터뷰는 공개에 동의한 사람만의 일부 표본이라고 한계를 밝혔다. 회사는 연구가 끝나고 초기 분석을 마친 뒤 공개에 동의한 인터뷰를 온라인에 게시할 계획이다.
출처: Anthropic 공식 연구 발표 https://www.anthropic.com/research/your-thoughts-o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