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썬 인터프리터 PyPy의 새 버전 8.0.1이 공개됐다. PyPy 개발팀은 공식 블로그에서 버퍼 메모리 누수와 파이썬·C 객체를 연결하는 과정의 문제를 수정했다고 설명하며 이용자에게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PyPy는 파이썬 코드를 실행하는 인터프리터로, 실행 중 자주 쓰이는 코드를 기계어로 바꾸는 추적형 JIT(Just-in-Time) 컴파일러를 갖췄다. 이번 릴리스는 새 기능보다 메모리와 객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발팀은 RPython 객체와 C의 PyObject 객체를 연결하는 새 관리 방식에서 발생한 문제도 고쳤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은 Python 2.7, 3.11, 3.12용 인터프리터 세 종류다. Python 3.11용에는 CPython 3.11.17의 표준 라이브러리, Python 3.12용에는 CPython 3.12.15의 표준 라이브러리가 포함됐다. Python 3.12용은 발표에서 베타로 안내됐다. Python 2.7용은 보안 수정 사항을 반영한 2.7.18 계열 표준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개발팀은 보안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번 버전이 Python 3.11을 지원하는 마지막 릴리스라고 명시했다. 이는 PyPy의 3.11 지원 계획에 관한 안내로, 파이썬 표준 구현인 CPython의 지원 일정과는 구분해야 한다. PyPy 3.11을 사용하는 개발팀은 후속 업데이트를 고려할 때 3.12용 인터프리터와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호환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ython 3.11과 3.12의 표준 라이브러리 갱신 외에 내장 XML 파서 라이브러리 libexpat도 2.8.5로 업데이트됐다.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서는 Linux x86-64와 ARM64, Windows 64비트, macOS의 Intel·Apple Silicon 환경을 위한 8.0.1 바이너리를 제공한다.
C 확장을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개발자에게는 CFFI 방식의 구현을 검토하도록 권했다. 개발팀은 제한된 ABI를 사용하는 휠 배포를 위한 cp312-abi3 태그 지원도 향후 계획으로 언급했다. 이 기능은 이번 릴리스에 포함된 항목이 아니라 후속 계획이다.
출처: PyPy 공식 블로그 https://pypy.org/posts/2026/10/pypy-v801-release.html
PyPy 공식 릴리스 문서 https://doc.pypy.org/release-v8.0.1.html
PyPy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https://pypy.org/download.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