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는 중국 인민대학교 IDEAS Lab과 함께 시각화 중간언어 플린트(Flint)를 공개했다.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축, 눈금, 간격, 레이블 같은 저수준 설정을 일일이 지정하지 않고도 간결한 명세로 차트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플린트는 데이터 필드가 무엇을 뜻하는지 구조적으로 표현하는 의미 모델을 중심에 둔다. 프로젝트는 순위, 온도, 가격, 국가 등 70개가 넘는 의미 유형을 제공하며, 컴파일러가 데이터와 차트 유형, 인코딩 정보를 바탕으로 레이아웃과 표시 방식을 결정한다. 사람이 직접 고치기 쉬운 짧은 명세를 유지하면서도 렌더링 엔진별 설정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접근이다.
같은 입력은 Vega-Lite, Apache ECharts, Chart.js, Plotly용 네이티브 명세로 변환할 수 있다. Office.js를 이용한 편집 가능한 엑셀 차트 출력도 지원한다.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프로젝트에서는 npm 패키지 'flint-chart'를 설치해 쓸 수 있으며, 현재 공개된 최신 npm 버전은 0.4.1이다. 파이썬 구현은 저장소에서 소스 미리보기로 제공되지만 패키지는 아직 배포되지 않았다.
프로젝트에는 차트 컴파일러와 별도로 MCP 서버 'flint-chart-mcp'가 포함됐다. MCP를 지원하는 채팅·코딩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차트 템플릿을 선택하고 명세를 검증한 뒤 대화 안에서 렌더링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정적 PNG·SVG 출력이나 각 백엔드의 네이티브 명세도 반환할 수 있다.
지난 7월 24일 공개된 플린트 0.4.0은 38개 Plotly 차트 유형과 18개 엑셀 네이티브 차트 템플릿을 추가했다. 프로젝트는 MIT 라이선스로 배포되며 Node.js 18 이상을 요구한다. 연구진은 7월 22일 arXiv에 올린 사전공개 논문에서 의미 중심 명세가 사람과 AI 에이전트의 시각화 작성을 단순화하면서 여러 시각화 문법으로 변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린트의 핵심은 생성형 AI가 특정 차트 라이브러리의 방대한 옵션을 직접 작성하도록 요구하는 대신, 의미 정보와 공통 중간표현을 사이에 두는 데 있다. 에이전트가 만든 결과를 사람이 읽고 수정할 수 있고 하나의 입력을 여러 렌더링 환경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의 차트 생성 계층을 표준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시각적 품질과 작성 효율에 대한 연구진의 평가는 arXiv 사전공개본을 기준으로 하며 후속 검증이 필요하다.
출처: Microsoft Flint 공식 GitHub 저장소 https://github.com/microsoft/flint-chart
출처: Flint 0.4.0 공식 릴리스 https://github.com/microsoft/flint-chart/releases/tag/0.4.0
출처: Flint 연구자 원문 논문 https://arxiv.org/abs/2607.20775
출처: flint-chart npm 패키지 https://www.npmjs.com/package/flint-ch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