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rno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백엔드 실행 검증 도구 ‘Kerno v1’을 공개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지원하는 코딩 에이전트와 연결해, 코드 변경이 데이터베이스·메시지 큐·외부 서비스와 함께 작동하는지 검사하는 제품이다. Claude Code와 Cursor, Codex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개별 API를 넘어 사용자의 작업 전체를 검증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회원가입 뒤 프로젝트를 만들고 동료를 초대하는 과정처럼 여러 진입점을 순서대로 거치는 흐름을 테스트한다. 각 API가 따로 정상 작동하더라도 서로 연결했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찾겠다는 취지다.
공식 사용자 흐름 문서에 따르면 Kerno는 개발자와 함께 주요 흐름을 정리하고 테스트 계획을 먼저 제시한다. 사용자가 승인하면 테스트를 작성해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사한다. 흐름 테스트는 두 차례 연속 통과해야 저장되며, 테스트 파일은 코드 저장소에 남는다. 이후 코드가 바뀌면 영향을 받는 진입점과 관련 흐름을 다시 검사한다.
팀이 함께 보는 포털도 개편했다. 테스트한 흐름과 아직 검증하지 않은 영역, 실행 이력, 날짜별 테스트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 방법과 테스트 데이터 준비 과정에서 얻은 학습 내용을 팀과 공유하고, 개발자가 이를 검토해 수정하거나 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보안 검증은 사용자 흐름 검사와 구분된다. 공식 문서상 흐름 테스트는 기능 동작을 다루며, 보안 테스트는 개별 진입점에서 별도로 수행한다. 보안 검사를 요청하면 인증 구조와 입력값에 맞는 OWASP API·웹 Top 10 항목을 골라 접근 제어, 인젝션, 과도한 데이터 노출 등을 검사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흐름 테스트가 보안 검사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CI에서는 저장소에 커밋한 기준 테스트를 GitHub Action으로 재실행한다. 공식 CI 가이드는 이 단계가 언어모델이나 코딩 에이전트를 호출하지 않으며, 기본 실행에 Kerno 계정이나 API 키도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포털에서 실행 결과를 추적하려면 별도 인증 정보를 연결해야 한다. 결과는 JUnit 형식으로도 제공한다.
CI 결과를 읽을 때는 통과와 건너뜀을 구분해야 한다. 가이드에 따르면 의존성 설정 부족 등으로 실행이 막혔거나 구현되지 않은 테스트는 건너뜀으로 보고되며, 그 자체로 검사를 실패시키지는 않는다. 새 버전의 핵심은 코드 작성 뒤 실행 검증을 같은 개발 흐름에 연결하는 데 있지만, 검사 대상과 실제 실행 여부는 팀이 확인해야 한다.
출처: Kerno 공식 블로그, Introducing Kerno v1, the AI runtime QA engineer for your backend
https://kerno.io/blog/kerno-v1/
Kerno 공식 문서, User Flows
https://kerno.gitbook.io/docs/core-concepts/user-flows
Kerno 공식 문서, Security testing
https://kerno.gitbook.io/docs/references/security-testing
Kerno 공식 문서, How to Run your Baseline Tests in CI
https://kerno.gitbook.io/docs/guides/run-tests-in-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