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마크다운 파일을 구글 문서 형식으로 변환하지 않고 편집·공동 작업하는 기능을 순차 배포한다. 드라이브에서는 링크와 표가 반영된 미리보기를 지원한다. 모든 워크스페이스 고객과 개인 구글 계정이 대상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5일(현지시간)부터 신속 출시와 정기 출시 도메인 모두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기능이 표시되기까지 최대 15일이 걸릴 수 있어 모든 계정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 변화는 .md 또는 .markdown 파일 형식을 유지한 채 구글 문서의 공동 편집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마크다운 파일을 가져와 구글 문서 형식으로 변환해야 했다. 구글은 이 과정에서 서식이 바뀌거나 댓글이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식 도움말은 드라이브에 올린 .md 파일을 두 번 클릭하면 구글 문서의 마크다운 모드로 열린다고 안내한다. 문서 제목 옆에는 .md 표시가 붙는다. 파일은 드라이브에 마크다운 형식으로 남고, 구글 문서는 이를 편집하는 도구로 작동한다. 공유와 댓글, 실시간 공동 작업도 지원한다.
드라이브 미리보기에서는 마크다운 원문과 서식이 반영된 화면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 링크는 클릭할 수 있는 형태로, 표는 구조화된 형태로 표시된다. 내용을 수정하려면 구글 문서에서 열면 된다.
다만 구글 문서의 모든 서식을 마크다운 파일에 보존하는 것은 아니다. 공식 도움말에 따르면 스마트 칩은 텍스트나 링크로 바뀌고, HTML 서식은 일반 텍스트로 변환된다. 글자색과 강조 표시, 텍스트 정렬도 제거된다. 파일 형식 유지와 구글 문서 서식의 완전한 보존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구글은 마크다운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에서 제목과 목록, 표 등 구조화된 내용을 담는 데 널리 쓰인다는 점을 이번 변화의 배경으로 들었다. 개발 문서나 AI 작업에 쓰는 파일을 매번 변환하지 않고 사람이 함께 편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별도의 관리자 제어나 사용자 설정은 없다고 밝혔다.
출처: Google Workspace 공식 업데이트 블로그 https://workspaceupdates.googleblog.com/2026/10/preview-edit-and-collaborate-on-Markdown-files-natively-across-Drive-and-Docs.html · Google Docs 공식 도움말 https://support.google.com/docs/answer/18289341?hl=en








